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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음바페! '데뷔전 데뷔골' 터졌다···레알 마드리드, 아탈란타 2-0 꺾고 슈퍼컵 우승→통산 6회로 최다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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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루 레벨
2024-08-15 14:52 1,66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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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26)가 데뷔전부터 데뷔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 BC를 2-0으로 꺾고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6회로 단독 최다 우승팀으로 올라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 UEFA 슈퍼컵에서 아탈란타에 2-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티보 쿠르투아가 골문을 지켰고 페를랑 멘디-안토니오 뤼디거-에데르 밀리탕-다니 카르바할이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주드 벨링엄-오렐리앙 추아메니-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나섰고 최전방 스리톱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킬리안 음바페-호드리구가 포진했다.

후반 14분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볼을 끊어낸 뒤 비니시우스가 아탈란타의 왼쪽을 완전히 뚫어내고 가운데로 연결했다. 골키퍼와 수비 사이로 향한 공을 발베르데가 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23분 레알 마드리드의 추가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음바페였다. 왼쪽 측면에서 벨링엄의 패스가 연결됐고 음바페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면서 득점을 터트렸다. 데뷔전에서 터진 데뷔골이었다.

데뷔골을 터트리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음바페는 후반 37분 브라힘 디아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발베르데와 음바페의 골을 앞세워 아탈란타를 2-0으로 꺾고 슈퍼컵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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