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브라질, 충격적 조2위→8강서 우루과이와 맞대결…졸전 끝 콜롬비아와 1-1 무승부
덕배가좋아
2024-07-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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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변이다. 우승 후보 브라질이 조별리그에서 두 번째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2위에 머물렀다. 남미 강호들이 8강에서 맞붙게 됐다.
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D조 3차전에서 콜롬비아와 1-1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브라질은 1승 2무 승점 5를 기록하며 조별리그를 2위로 마쳤다. 콜롬비아는 2승 1무 승점 7로 선두를 지켰다.
코파 아메리카 8강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D조 2위 브라질은 C조 1위 우루과이를 만난다. 콜롬비아는 파나마와 맞붙는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 제시 마쉬 감독의 캐나다는 베네수엘라와 4강 티켓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
우승 후보로 통하는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콜롬비아전에서도 비겼다.
조별리그 1위를 원했던 브라질은 총력전에 나섰다.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와 하피냐(FC바르셀로나)가 전방에 나왔다. 주앙 고메스(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중원을 구성했다. 웬델(FC포르투),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망),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다닐루(유벤투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알리송 베케르(리버풀)가 지켰다.
콜롬비아는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존 코르도바(크라스노다르), 하메스 로드리게스(상 파울루)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제퍼슨 레르마(크리스탈 팰리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다빈손 산체스(갈라타사라이), 다니엘 무뇨스(팰리스) 등 주전 선수들이 브라질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전반 초반 분위기는 브라질이 좋았다. 12분 만에 하피나가 직접 프리킥을 꽂아 넣었다. 왼발로 때린 공이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콜롬비아도 만만치 않았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브라질의 실수를 유도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무뇨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전은 1-1로 팽팽히 맞선 채 끝났다.
다소 답답한 상황에서 브라질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를 투입했다. 여전히 콜롬비아의 단단한 골문을 뚫지 못했다. 에데르송(아탈란타)과 사비우(트루아)까지 그라운드를 밟았다. 호드리구와 고메스가 빠졌다.
경기 막바지에는 19세 축구 천재 엔드릭(파우메이라스)과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유벤투스)까지 넣었다. 콜롬비아는 라인을 내려 브라질의 공격을 받아쳤다.
하지만 브라질은 끝내 콜롬비아의 수비를 흔들지 못했다. 콜롬비아가 슈팅 수 13개를 기록한 반면 브라질은 6개에 그쳤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조별리그를 2위로 마친 브라질은 C조 1위 우루과이와 만나게 됐다. 우루과이는 다윈 누네스(리버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등 막강한 선수진을 앞세워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했다.
우승 후보들이 예상보다 빨리 만나게 됐다. 대진표에 따라 우루과이나 브라질은 결승 또는 3, 4위 결정전에 가야 아르헨티나와 맞붙을 수 있다.
브라질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D조 3차전에서 콜롬비아와 1-1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브라질은 1승 2무 승점 5를 기록하며 조별리그를 2위로 마쳤다. 콜롬비아는 2승 1무 승점 7로 선두를 지켰다.
코파 아메리카 8강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D조 2위 브라질은 C조 1위 우루과이를 만난다. 콜롬비아는 파나마와 맞붙는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 제시 마쉬 감독의 캐나다는 베네수엘라와 4강 티켓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
우승 후보로 통하는 브라질은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콜롬비아전에서도 비겼다.
조별리그 1위를 원했던 브라질은 총력전에 나섰다. 호드리구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와 하피냐(FC바르셀로나)가 전방에 나왔다. 주앙 고메스(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중원을 구성했다. 웬델(FC포르투),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망),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다닐루(유벤투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알리송 베케르(리버풀)가 지켰다.
콜롬비아는 루이스 디아스(리버풀), 존 코르도바(크라스노다르), 하메스 로드리게스(상 파울루)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제퍼슨 레르마(크리스탈 팰리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다빈손 산체스(갈라타사라이), 다니엘 무뇨스(팰리스) 등 주전 선수들이 브라질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전반 초반 분위기는 브라질이 좋았다. 12분 만에 하피나가 직접 프리킥을 꽂아 넣었다. 왼발로 때린 공이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콜롬비아도 만만치 않았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브라질의 실수를 유도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무뇨스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전은 1-1로 팽팽히 맞선 채 끝났다.
다소 답답한 상황에서 브라질은 후반 시작과 함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풀럼)를 투입했다. 여전히 콜롬비아의 단단한 골문을 뚫지 못했다. 에데르송(아탈란타)과 사비우(트루아)까지 그라운드를 밟았다. 호드리구와 고메스가 빠졌다.
경기 막바지에는 19세 축구 천재 엔드릭(파우메이라스)과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유벤투스)까지 넣었다. 콜롬비아는 라인을 내려 브라질의 공격을 받아쳤다.
하지만 브라질은 끝내 콜롬비아의 수비를 흔들지 못했다. 콜롬비아가 슈팅 수 13개를 기록한 반면 브라질은 6개에 그쳤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조별리그를 2위로 마친 브라질은 C조 1위 우루과이와 만나게 됐다. 우루과이는 다윈 누네스(리버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등 막강한 선수진을 앞세워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했다.
우승 후보들이 예상보다 빨리 만나게 됐다. 대진표에 따라 우루과이나 브라질은 결승 또는 3, 4위 결정전에 가야 아르헨티나와 맞붙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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