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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분석

MLB야구 05월 17일 LA다저스 vs 신시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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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브도사 레벨
2024-05-17 01:48 1,8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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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LA 다저스는 타일러 글래스나우(6승 1패 2.5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1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1홈런 1실점의 투구를 과시한 글래스나우는 그야말로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홈 야간 경기이긴 하지만 지금의 글래스나우는 7이닝을 확실히 막아줄수 있는 에이스급이란걸 부인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로건 웹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1회초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러나 홈 경기 타격은 이야기가 다를듯. 살라자르 1명으로 불펜 소모를 마무리 지은건 대단히 잘한 일이다.

타선의 부진이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신시내티 레즈는 불펜 데이를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선발 예정이었던 닉 로돌로가 전날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 닉 마르티네즈가 벌크 피처로 나서겠지만 약 3~4이닝 정도가 한계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브랜든 파트 상대로 터진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신시내티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이다. 특히 주전과 백업의 기량차가 너무나도 큰게 문제다. 결승점을 허용한 페르난도 크루즈는 역시 클러치 상황에서 신뢰가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양 팀 모두 타격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신시내티는 계속 원정이 이어지는 반면 다저스는 홈으로 돌아왔다는게 강점인 상황. 게다가 신시내티는 우완 강속구 투수에게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다저스의 타선이 변수이긴 한데 홈 경기의 화력은 언제나 좋은 편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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