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FIFA 랭킹 32위 / 무승승무승)

 
페루는 전반적인 노쇠화가 눈에 띄는 상황이다. 이번 엔트리에서도 25세 이하의 선수가 7명 뿐. 특히 아직도 40세의 게레로가 경기를 이끌어야 하는 공격진의 부진이 상당히 심각한 상태. 그나마 포사티 감독이 우루과이나 카타르를 맡아서 강호들을 상대로 꽤 수비와 역습으로 재미를 보던 성향이 있다는 점은 희망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그 수비가 전부라는 것. 페루는 남미 에선에서도 파라과이에게도 졌을 정도다.

 

- 결장자 : 트라우코(DF / A급), 타피아(MF / A급, 아키노(MF / B급), 요툰(MF / A급), 곤잘레스(MF / B급), 루이디아스(FW / B급)

 
○ 칠레 (FIFA 랭킹 42위 / 무패승패승)

 
칠레도 산체스+비달 등 기존 자원들의 세대교체가 상당한 과제였다. 하지만 오소리오와 브레레톤 디아스 등, 측면 자원에는 어느 정도 젊은 피가 수혈된 모습이다. 실제로 파라과이와 프랑스를 상대로 다득점에 성공하는 모습. 산체스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려오면서, 스피드를 살리는 것 보다는 시야를 바탕으로 경기 운영에 집중하면서, 경기 조립에서의 실마리는 찾은 상태라고 본다.

 

- 결장자 : 메델(DF / A급), 메나(DF / A급), 비달(MF / A급), 디아스(MF / A급), 아랑기스(MF / A급)

 
◎ 예측 경기 데이터 ◎


○ 기대 득점(xG) : 1.02골 vs 1.19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20%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00골

○ 앞선 상대 전적 : 7전 1승 0무 4패 (칠레 우세)

○ 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오버 (57%)

○ 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29%

 
칠레가 승리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칠레가 적어도 측면 자원들에서의 젊은 피가 수혈된 상황임은 명백할 듯. 페루는 여전히 세대교체가 더딘 상황이고, 남미 예선에서도 부진하던 파라과이와 칠레에게도 지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칠레가 프랑스나 파라과이 상대로도 전적이나 골 기록은 괜찮게 쌓았던 모습이었다.

 
◎ 추천 픽 ◎

[승무패] : 칠레 승

[핸디캡 1.0] : 칠레 승

[언더오버 2.5] : 언더